호주의 104세 최고령 과학자, 스위스에서 스스로 목숨 끊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스로 생을 마감 한 과학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은 하단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뉴스는 호주 커뮤니티 '호주메이트'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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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9번의 마지막 부분이 좋을 것 같다." 올해 104세인 호주 최고령 과학자, 데이빗 구달이 불치병에 걸리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모든 능력이 급격히 쇠퇴하고 있다며 스위스 바젤을 방문해 10일 (현지시간)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는 9일 기자회견에서 생의 마지막 순가네 듣고 싶은 음악을 고른 후 직접 노래를 흥얼거렸습니다. 구달은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합창곡인 '환희의 송가' 를 들으며 눈을 감았다고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영국에서 태어난 구달 박사는 대학에서 강의하는 자리가 나자 호주로 이주해 102세가 될 때까지 연구를 해 왔습니다. 아주 저명학 식물학자인 그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컴퓨터를 직접 다루고 4년 전까지만 해도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집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년동안 그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해 혼자 힘으로 생활하기가 어렵다고 느껴왔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구달 박사는 최근 ABC방송 인터뷰에서 "병은 없지만 건강이 나빠지게 되면 지금보다 더 불행해질 것 같다"며 104세라는 나이에 이른 것을 매우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락사 지지단체에서 활동해온 구달은 이전에 넘어져 병원에 입웠했던 2개월 전, 자살을 시도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는 호주에서 스스로 삶의 마지막을 결정하고 싶어 했지만, 호주 관련법상 안락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빅토리아 주만 지난해 안락사를 합법화 했지만 대상은 불치병에 걸려 6개월 미만의 시한부 선거가 내려진 이들만입니다. 그래서 구달 박사는 스위스 행을 택했습니다. 스위스에선 불치병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상당 기간 안락사를 원한다는 의향을 밝히면 가능합니다.

사진: 연합뉴스

호주 퍼스에서 출발해 프랑스 보르도 지역을 거쳐 바젤에 도착한 구달 박사는 기자회견에서 "더는 삶을 지속하고 싶지 않다. 생을 마칠 기회를 얻게 되어 행복하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인이 삶을 지속해야 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도구로 내가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구달 박사는 바젤에 있는 '이터널 스피릿' 이라는 기관에서 스스로 삶을 마쳤습니다. 매년 80여명이 이곳을 찾는데 대부분 아프거나 고령으로 심각한 고통을 겪는 이들이죠. 비용이 비싸 구달박사도 모금을 통해 2만달러 이상의 비용을 충당할 수 있었습니다.

원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10/0200000000AKR20180510194251088.HTML

죽음을 내 스스로 선택한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여야 할까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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